콩건캐에 대해 알아보자.araboza 그 외의 게임

이 글은 내가 2014년 2월 12일에 디시인사이드 월드 오브 탱크 갤러리에 썼다가 적당히 묻힌 글을 블로그로 옮겨온 것이다.

내 글 내가 퍼왔지만 이것도 엄연히 펌글이니 아래에 출처는 남긴다.

줄 바꿈이 약간 변했고 출처 표시는 추가되었으나 다른 변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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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인정하는 월탱 씹티어 씹오피자주포 콩건캐에 대해 알아보자.


일단 카탈로그 스펙만 보면 추중비랑 체력 정도를 빼면 통구이에 비해 우위를 점하는 게 하나도 없다. 주포 알파뎀은 고폭기준 2200으로 통구이보다 50 낮고 스플래시도 일반탄/골탄 기준 7.76m/11.1m로 통구이의 8.13m/11.64m보다 약간 작으며 통구이에게는 있는 철갑탄마저도 없다. 당연히 고폭 관통도 통구이보다 3 낮다.(통구이 120, 콩건캐 117)


게다가 이렇게 주포 데미지나 스플이나 탄종은 통구이에 비해 우월한 게 하나도 없는 주제에 장전시간은 카탈로그 스펙으로 통구이보다 5초가량 길며 명중률도 통구이의 이름값하는 0.92와 비교하면 존나게 허벌창인 1.1이다.


나도 처음에는 이 카탈로그 스펙만 보고 이 쓰레기 자주는 워게이가 자좆유저 엿먹이려고 만들었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다른사람 하는거 보고 벙커러쉬가서 타보고 직접 사서 579판 타보니 그게 아니더라.


다들 알겠지만 콩건캐가 다른 자주에 비해 매우 아주 정말 우월한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그 포각에 있다. 일단 씹티어에서는 바샷자주 다음으로 넓은 좌우 30도씩 도합 60도라는 지랄맞게 좋은 좌우포각은 둘째치고라도 콩건캐는 잦이길이가 씨발 존나게 짧은 만큼 사정거리가 천미터 정도밖에 안되고 그렇기 때문에 거리가 좀만 많이 떨어져도 상대적으로 엄청난 고각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른 씹티어 자주포들과 비교해 보자.




(Ang각 단위는 도. 라디안 절대 아니다. 소수점 아래 첫째자리에서 반올림)


그렇다고 해서 사정거리 천미터 정도가 절대 짧은 게 아닌 것이 요즘은 예전에 비해 정말 안하는 대포병만 빼고 다 할 수 있는 사거리다. 자주포가 방열하고 있는 자리에서 막 1100m 1200m 떨어진 곳에서 교전이 일어나는 거 얼마나 봤냐? 가로세로 1000m짜리 맵에서 자주포가 적절히 방열하면 라인 잡히는 곳까지의 거리는 보통 700~800미터 정도 길면 1000미터 정도까지 가기도 하더라. 어느 쪽이든 콩건캐가 적절히 방열하면 사거리는 다 닿을 수 있는 정도다.


다시 위 짤을 보면 콩건캐가 800미터 밖의 표적을 쏠 때 Ang각은 26도지만 다른 놈들이 똑같이 쏘면 16~18도 사이이고 1000미터 밖의 표적을 쏠 때는 콩건캐의 Ang각은 42도지만 다른 놈들이 똑같이 쏘면 21~24도 사이다. 앙각이 40도에 가까워지면 웬만큼 높은 산은 간신히 넘겨 쏠 수 있는 정도가 되고, 그 결과가 아래와 같은 것들이다.




이런 식으로 콩건캐가 북극지방 남팀에 걸리면 K1에 방열한 뒤 오른쪽라인에서 북팀이 캠핑하는 언덕 뒤를 때려버릴 수도 있고



엘할루프 북팀에 걸리면 G0에 방열한 뒤 주차장 언덕의 왼쪽 비탈 뒤에서 캠핑하는 중전차를 피꺼솟하게 만들 수도 있다.


이런 식으로 정상적으로 잡히는 라인에 있는 높은 산을 넘겨쏠 수 있는 앙각이 되는 것은 콩건캐뿐으로 다른 자주는 정상적인 교전거리에서 이런 짓거리 절대 못한다. 그리고 같은 이치로 다른 자주는 못 넘겨 쏘는 상당히 많은 장애물을 넘겨쏠 수 있다. 장애물을 넘겨쏜다는 게 정말 이점이 많은 게, 보통 장애물 뒤에 숨어있는 탱크는 잘 안 움직인다는 거고 결국 콩건캐는 정지해 있는 표적을 쏴서 제대로 딜 넣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는 것이다. 상판도 다른 자주들보다는 더 잘 따는데 그게 사정거리가 1000m에 가까우면 크게 드러나고 아니면 그리 크게 안 드러남.


자주포가 저각으로 반쯤 직사만 쳐하면 구축이랑 다를 게 뭐가 있을까. 물론 헐다운해대는 완만한 언덕 넘기는 것은 구축은 못하고 자주는 한다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내가 2011년에 지스타 월탱 부스 가서 만류하는 스탭 무시하고 자주 직사로 대놓고 팀킬질 할 때도 스탭이 자주포에 대해 설명하기를 자주포는 곡사로 다른 탱크 공격하는 거랬다. 그리고 이 콩건캐는 그 자주포의 역할을 특유의 고각으로 가장 잘 수행하고 있는 씹티어 자주포다. 이렇게 콩건캐가 장애물을 넘겨 때릴 수 있는 게 많은 만큼 다른 씹티어 자주포에 비해 콩건캐의 퍼포먼스 자체는 상당히 좋은 편이고 통구이 같은 거 몰면 평딜 2000 넘기도 힘든 나같은 사람도 콩건캐를 몰면 평딜이 2777이 나오더라.


물론 콩건캐도 단점은 있는데 먼저 탄속이 느려서 리드샷이 불편하다는 것이 있다. 탄착시간이 길면 그만큼 상대의 위치를 예측하기 힘들어지는 건 사실이잖아? 그래서 나같이 실력없는 자주유저같은 경우 암 안걸리고싶으면 이새끼를 몰 때는 골탄써서 지근탄이라도 들어가게 하면 된다. 그리고 또 한가지 단점이 있는데 힘멜스도르프나 엔스크 같은 시가맵의 경우는 건물들도 높기도 하지만 맵 자체가 작아서 콩건캐가 가진 장점이 거의 다 사라진다. 욕한번 하고 다음게임에서는 제발 엘할루프 카렐리아 북극지방 같은 데서 떡볶이 적은 팀으로 걸려주길 빌자.


세줄요약


1. 콩건캐는 카탈로그스펙은 병신같지만

2. 지랄맞게 좋은 포각으로 씹티어 씹오피가 되었다

3. 너희들도 빨리 뽑아서 타라


내가 디씨에 쓴 글이지만 원출처를 명시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orldoftanks&no=918888

딴데 퍼가는건 위와 같이 출처만 밝히면 자유. 단, 네덕이나 씹선비들이 즐비한 데는 안된다.



그들은 왜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려 드는가 진지해보이는 글

공격당하는 표현의 자유

합성에서 '필수요소'라 불리는 것은 시대에 따라 변했다. 아햏햏 시절 필수요소는 장승업이나 소피티아 등이었고 요즘은 노무현으로 대표되는 각종 정치인들이 필수요소가 되어 있다. 필수요소는 그때그때 재미있는 것이 발굴될 때마다 변하는 것인데, 몇 년 전부터 분위기가 좀 이상해졌다. 지금 가장 흥하고 있는 필수요소인 노무현 관련 합성물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일베충'이라는 낙인이 찍히기 시작한 것이다. 단순히 그 시대의 합성 트렌드에 맞고 재미있는 컨텐츠를 자기 취향에 따라 남에게 피해도 안 주고 즐기는데, 도대체 왜 이것이 욕을 먹는 것인지 도저히 알 수가 없다.

취향은 존중해야 한다는 것은 남에게 피해 안 주는 한도 내에서는 이미 모두가 동의하는 바이다. 흔히들 말하는 덕후 문화에서는 이게 폭넓게 성립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똑같이 남에게 피해 안 주는 범위 내에서 노무현, 김대중 관련 합성물을 즐기는 사람은 왜 그 취향 때문에 마녀사냥을 당해야 하는 것인가? 그리고 이건 남의 이야기가 아니었다. 나도 이와 같은 일을 당한 적이 있기에 분노에 차서 이 글을 쓰는 것이다.



마녀사냥에 대한 경험


작년 10월, 내가 운영하던 마인크래프트 서버(siq.postech.ac.kr)에서 있었던 일이다.

당시 서버의 운영에 어느 정도 관여하던 woojung3 선생의 홍보의 부작용으로 서버에는 돼먹지 못한 오늘의 유머 출신 인간들이 아주 많아졌다. 이 돼먹지 못한 놈들 중 일부는 서버에 들어와서 반달짓이나 하고 다녔으나 그보다 더욱 악질인 오늘의 유머 출신 인간이 하나 있었다. 당시의 나는 MC무현 노래들을 즐겨듣고 있었으며 서버에서 종종 그런 이야기로 같이 그런 걸 즐기는 사람들과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그런데 그 못돼먹은 놈이 그것을 가지고 내 서버를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서버 리스트에서 없애라는 것이었다. 게다가 그 서버의 주인인 나는 일베충으로 몰리고 있었다. 아니 도대체 MC무현 노래를 듣는다고 일베충이면 일베 안 하는 사람 중에서도 일베충이 있을 수 있다는 말이니 이게 무슨 개뼈다귀 같은 소리인가.

이건 저 사람이 경직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니 어쩌니 하는 도의적 문제에서 생각해야 할 게 아니다. 중요한 것은 저 씹선비가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것이다. MC무현 노래를 좋아하고 말끝에 가끔 盧자를 붙인다는 것(어디까지나 원래 경상도 사투리 ~노? 의 뜻에는 맞는 것들이었고 비하의 의미는 없었다)들만으로 멀쩡한 사람을 일베충으로 모는 것은 어떻게 봐도 불충분한 근거를 가지고 마녀사냥을 하는 것으로밖에 안 보인다. 저것들은 모두 일베에 안 들어가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것들 아닌가.

그리고 '상대가 싫어하면 하지 말아야지'라는 것에 대한 이야기도 좀 하자. 예의고 자시고 남들에게 어찌 보이고 그런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한 게 개인의 표현의 자유다. 자유를 줄 때 유일하게 허용되지 않는 게 자유를 깨는 것이듯, 표현의 자유에서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나머지 70억명이 다 싫어하는 말이라도 그것이 나머지 70억명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으면 뭐든지 내뱉을 수 있는 것이다. 남들이 좀 싫어하는 표현을 했다고 해도 그것이 남들에게 직접적 피해를 주지 않으면 자신의 표현의 자유가 우선하는 것이다. 그리고 MC무현 이야기 하는 거하고 말끝에 盧자 붙이는 것은 이 경우에 속한다. 그 말 한다고 상대가 피해를 받지는 않고, 그 말 한다고 마녀사냥하는 것은 내가 저거 싫으니까 저놈 때려죽이자는 심보와 그리 다르지 않다. 어떻게 보든 저런 말 한다고 마녀사냥하는 것은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


'일베충'의 모호함과 만물일베설

과연 그들은 무엇을 보고 일베충이라 하는가. 일반적으로 일베하는 사람을 일베충이라고 한다. 비하적 의미가 있는 것 같지만 자기들끼리도 일베충이라 하니 뭐 어떤가.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 보자. 특정인을 '일베충이다' 혹은 '아니다' 로 규정하는 게 가능한가? 다시 말해 어떤 사람이 일베충인지 아닌지를 가를 좋은 기준이 있냐는 것이다. 단순히 일베에 접속한 기록이 있는 사람을 일베충이라 한다면 단순히 기사거리를 찾아 일베에 드나드는 기자도 일베충이라는 소리인데 이게 말이 안 되는 건 모두가 아는 것이다. 그렇다면 같이 즐기는 컨텐츠나 공유하는 사상 등으로 구분하는 방법이 남았는데 동접자 2만명짜리 일베에는 워낙 다양한 사람들이 있어서 이 역시 항상 예외가 생겨버린다. 이렇게 지금 쓰이는 '일베충'이라는 단어는 그 뜻이 모호한 단어이다.

따라서 이 '일베충'이란 단어를 쓰는 사람들은 그 범위를 자기 식대로 줄였다 늘렸다 하며 말하게 된다. 이렇게 자의적으로 '일베충'의 범위를 늘려서 '일베충' 취급을 받는 사람이 지천에 널렸고, 그 억울함은 하늘을 찌른다. 1=2라면 모든 수는 서로 같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듯이 저런 식으로 '일베충'의 기준이 제멋대로면 모두가 일베충이 되어버린다. 이것이 바로 만물일베설이다. 게다가 그렇게 자기 멋대로 일베도 안 하는 사람을 일베충으로 모는 사람들은 사과 한 마디 없으며 '네가 오해살 만한 행동을 안 해야지'와 같은 왕따 가해자들이나 할 만한 병신같은 사고방식으로 일관하는 것이 현실이다. 현실이 잘못되어 있다고 해서 거기에 순응하는 것은 가장 병신같은 짓이다. 이런 잘못된 현실은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뜯어고쳐야 하는 것이다.


합성에 쓰이는 것만으로 '비하'?

일부 사람들이 노무현 합성을 시작한 계기가 고인드립이라고 해서 이제는 실존인물을 가지고 한 모든 합성이 해당 실존인물에 대한 비하라고 여겨지는 일이 간혹 있다. 하지만 이것은 명백히 틀린 것이다. 어떻게 보아도 비하의 목적이 없는 합성이 엄연히 넘쳐나고 있기 때문이다.

일단 노래 두 곡만 들어 보자.

MC무현 - Shame yourself다. 노무현이 노래를 부르는 합성음원이 MC무현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오게 된 본격적인 계기가 되는 곡이다.



MC무현 - 금요일 밤의 라이브 버전이다.



이 곡들은 다 일베에서 일베 인기글까지 올라간 희대의 명곡들이다. 그런데 여기의 어디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하의 의미가 있는가? 실제로 최근에 화제가 된 '일베 용어사전'을 이용해 확인해 보자. 사실 일베 용어사전은 나쁜 의미로 안 쓰일 수도 있는 단어도 일각에서 나쁜 의미로 쓰일 수 있다면 다 잡아내버려서 엄한 사람 일베충 만들기 딱 좋지만 반대로 생각해서 여기서까지 문제가 없으면 정말로 문제없는 거 아니겠는가?

먼저 Shame yourself다. '배짱이라도'에 '라도'가 들어갔다고 하나 걸렸다. 그런데 여기서 '라도'는 비하의미 하나 없이 올바른 의미로 쓰였는데 잘못 잡은 거다. 따라서 일베어 사용은 없다.

이번에는 금요일 밤 live 버전이다. 일베어 사용 없다.

이렇게 MC무현의 어떤 곡들은 어디에도 문제될 만한 부분이 없고, 오히려 어떤 사람들은 MC무현이 이렇게 노래 잘 부르는 멋진 가수였나 하는 생각을 할 정도다. 이렇게 MC무현의 어떤 곡들은 오히려 노무현을 '미화' 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비하의 의미도 전혀 없으면서 엄청난 퀄리티를 자랑하고, 이런 곡이 저런 한두 곡만 있는 것도 아니다. MC무현 이름으로 나온 모든 곡 중 탑 10 안에 드는 곡들 중에서도(사실 금요일 밤은 지금은 삭제된 원곡이 삭제 안되었을 시절에 탑 10 안에 든 바 있지만) 최소 2곡이 저러면 노무현 소스를 합성에 썼다는 것만으로도 '비하'가 된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것이다.



왜 그들은 문화의 주도권을 잃었는가

이쯤 되면 그들이 MC무현을 비롯한 합성물들과 그것을 즐기는 사람들을 싸잡아서 공격하는 건 전혀 말이 안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그들은 왜 그렇게 지금 유행하는 합성물들과 그것을 즐기는 사람들을 공격하는 것일까? 왜 그렇게 마녀사냥을 하면서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려 드는 것일까? 나는 그 이유를 이미 그러한 합성 문화의 메인스트림이 그들에게 불리하게 흘러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본다. 그렇다면 왜 그들은 문화의 주도권을 빼앗겼을까?

대답은 간단하다. 재미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면 왜 이명박이나 박정희, 박근혜 등의 합성은 인기를 예전만큼 얻지 못할까?

이유는 이게 근 10년 동안이나 우려먹은 소재이기 때문이다. 웬만한 건 다 나왔다. 지난 10여 년간 인터넷상의 정치 관련 합성 트렌드는 보수측 정치인에 대한 풍자 일색이었다. 10년쯤 전에는 2003년에서 2004년 사이에 연재된 '첫비'의 합성 만화 '대선자객'이나 '정치본색'같은 것이 인기를 얻었다. 물론 그 당시에 민주당계 정치인에 대한 합성 만화가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냥 묻히는 정도였다. 하지만 그 때의 정치관련 합성물들은 아햏햏 관련 필수요소들에 밀렸는지 그 모든 것이 합성의 메인스트림은 아니었고, 유일하게 정치인으로서 합성에 상당히 빈번하게 쓰이던 게 바로 이명박 전 대통령, 당시 서울시장이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정치인에 대한 합성이 합성의 메인스트림으로 올라선 것은 대략 2010년 정도이다. 2010년쯤에 합필갤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 관련 음원, 영상 소스가 많이 발굴되면서 이것이 합성에 쓰이기 시작했다.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 나 '온갖 음해에 시달렸습니다' 등의 발언은 여러 음원합성에 잘 녹아들어갔다. 이명박 관련 합성을 탐탁치 않게 보는 보수층에서는 그걸 합성에 쓰는 것이 말이 되느냐는 소리도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합필갤은 있는 소스는 재미만 있으면 다 끌어다 쓰는 곳이고 어찌 되었거나 그것은 다 표현의 자유로 생각되었으므로 그 주장은 묻혔다. 그리고 이것이 합성 트렌드에서 진보측이 우위를 가져간 마지막 시점이었다.

거기에서 얼마 안 가서 이호성 소스와 노무현, 김대중 소스가 제대로 발굴되어서 합필갤을 지배하게 되었다. 그전의 합성과 다른 점이 있다면 이 합성물들은 전부 고인드립으로 생각될 여지가 있었다는 점이고 이 중 이호성 소스와 노무현 소스는 발굴 초기에는 실제로 고인드립의 의미로 합성이 되는 경우가 잦았다.

어떤 표현이 고인드립이 아닌 쪽으로 해석될 수 있는 여지가 있으면 그것을 함부로 고인드립으로 몰 수 없다. 이런 측면에서 보았을 때 나는 노무현 관련 소스가 고인드립이 아닌 쪽으로 각광받기 시작한 계기를 Tongireth의 '자연 속의 백병원' 과 '운지종이 땡땡땡'으로 본다. 그 전까지는 노무현이 부엉이바위에서 운지(隕地)한 것을 연상시키는 운지천 광고 역시 고인드립으로 몰리기 일쑤였지만 이 합성물들을 계기로 운지천 광고는 그것 자체가 노무현과 무관한 하나의 합성 소스로 독립하게 된다. 이후 다른 사람들도 이렇게 하나의 필수요소로 독립된 운지천 광고를 아주 잘 써먹었고, 나는 그런 것들을 정말 재미있게 보고 들었다.

또 위와 같은 측면에서 보았을 때 운지(隕地)라는 말도 이제는 더 이상 저 말을 한 것 자체로 고인드립을 쳤다고 보기 어려워졌다.


이미 조선왕조실록 영조실록에도 營頭隕地라는 구절이 영두성(營頭星)이 땅에 떨어지니[隕地]와 같이 쓰인 바 있다. 또한 일제강점기 시절 책인 대동기문에도 쓰인 적 있으며, 뜻으로 봐도 그냥 땅에 떨어진다는 뜻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말이 유행한 것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이고 운지천 합성물과 더불어 발굴된 사어 또는 '문장이지 하나의 단어가 아닌 것'이기 때문에 고인드립으로 볼 수밖에 없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언어는 계속해서 변하는 것이니 사어라도 부활하면 더 이상 사어가 아니고 저게 문장이지 단어로 볼 수 없다는 사람들은 모든 '서술어'를 문장으로 볼 사람들이며, 그에 앞서서 문장이기 때문에 쓰면 안 된다는 것부터가 말이 안 된다. 어찌 되었거나 지금에 와서 '운지'는 그것이 쓰이는 곳에서는 고인드립이란 인식은 거의 없이 그저 '땅에 떨어지다'라는 뜻으로 많이들 쓰인다. 그리고 그 뜻에 맞게 올바르게 쓰였다면 '운지'는 더 이상 고인드립으로 해석될 수 없게 되어 버렸다.

아무튼 이런 과정을 거치고, 무엇보다도 노무현, 김대중 등의 고인드립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소스들이 무더기로 발굴되면서 노무현, 김대중으로 대표되는 야권 정치인 관련 소스는 고인드립으로 함부로 몰기도 애매한 합성의 메인스트림으로 올라가게 되었다. 합성의 기술은 나날이 발전해서 이제 노무현이나 김대중, 전두환 등이 가락에 맞춰서 노래를 부를 정도로 반쯤 보컬로이드화 되어 버린 상황이다. 이러한 노력은 보수적인 정치성향을 가진 디씨나 일베에서 주로 이루어졌기에 야권 정치인 관련 합성물의 퀄리티는 '재능의 낭비' 소리를 들을 정도로 음원이나 영상이나 대단히 높다. 영상을 빼고 음원합성만 봐도 벌써 일베에 올라온 뒤 일보드(http://ilboard.kr)에 등록된 MC무현의 노래만 700곡이 되어가고 1000곡 이상이 있는 합필갤 BGM 플레이어의 대부분의 곡에는 노무현, 김대중 관련 소스가 들어 있다.

그럼 그 동안 야권 지지자들은 뭘 했는가? 디씨나 일베 등에서 노무현으로 르네상스가 펼쳐지고 있는 근 3년 동안 변변한 합성 명작 하나 안 나왔다. 기껏해야 닭근혜니 댓통령이니 하는 신조어만 가끔 나올 뿐이다. 물론 이것이 야권 지지자들이 만들어낸 그들의 입맛에 맞는 합성작이 적다는 근거는 되지 않는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그들이 그들의 입맛에 맞는 합성작을 만들었다 해도 그것들 중 주목을 받은 것은 거의 없었다는 것이다. 주목을 받은 게 거의 없었다는 것은 해당 합성물을 즐길 가능성이 큰 야권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재미가 없었다는 것밖에 안 된다. 야권 지지자들이 그 동안 써 왔던 소재들은 이미 진부해서 더 이상 재미있는 합성작을 내놓을 건덕지가 없고, 거기에 더해 새로운 소재와 아이디어의 발굴에 실패했다. 이것이 바로 그들이 합성 문화의 주도권을 잃은 이유다.

디씨나 일베하는 사람들이라고 다 노라이퍼인 것도 아니고, 그와 반대되는 성향을 가진 커뮤니티의 이용자들이라고 해서 예스라이퍼의 비중이 딱히 높은 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무엇 때문에 새로운 소재와 아이디어의 발굴에 실패한 걸까? 그 이유는 진보측 커뮤니티들에서 만연한 진지병에 있다. 뭐만 하면 '이것은 비하의 의미로 읽히지나 않으려나', '도가 지나친 건 아닌가' 하는 생각부터 먼저 하면서 없는 틀조차 만들려고 하고 앉아있는데 어떻게 사람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줄 수 있겠는가?


마치며

어찌 되었거나 지금의 합성 문화 쪽의 트렌드는 완전히 보수쪽으로 넘어갔다. 그리고 그 추세는 진보측의 소재 고갈과 경직된 사고방식 덕분에 더욱 확고해졌다. 그리고 이런 급격한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일부 야권 지지자 쪽 인사들은 이런 합성물들을 보고 그저 먹히지도 않을 비난만 할 뿐이다. 예나 지금이나 합성작을 만드는 이유는 제일 먼저 재미있으라고 만드는 거고 보는 사람들도 제일 먼저 재미를 위해 보는 것이다. 작금의 디씨, 일베발 노무현, 김대중 소스를 이용한 합성물들이 딱히 문제가 없다는 것도 이 글에서 밝혔다. 따라서 이런 합성물들에 대한 비난을 하는 사람들은 그것들을 비난하기 전에 '왜 우리는 이런 재미있는 것을 만들지 못할까'부터 생각해야 할 것이다.

합성은 합성일 뿐이다. 재미있으려고 만들었다면 유머의 범주에 들어가지, 절대 정치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는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가장 흥하고 있는 노무현, 김대중, 전두환, 이명박 등을 합성한 합성물들도 어디까지나 유머의 범주에 들어갈 뿐이고, 그것을 정치와 결부시킨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다. 이런 관점에서 보았을 때 지금 유행하고 있는 노무현, 김대중 관련 소스를 이용한 합성물들을 즐긴다는 것만으로도 일베충으로 몰면서 마녀사냥을 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는 대한민국에서 절대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 마지막으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아래와 같다.

"좌든 우든 위법만 아니라면 아무거나 마음껏 합성해도 되고, 그것을 즐기는 것도 아무런 문제가 안 된다."

[월드 오브 탱크] 병신은 역시 병신, 창녀총 Birch Gun도 마스터! 그 외의 게임


영국 死티어 자주포의 이름은 Birch Gun이지만, 사람들은 이것을 Bitch Gun으로 보는지 비치건이라고들 많이 부르고, 가끔은 창녀총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이 별명들은 존나 적절하다. 死티어 자주포나 되어가지고는 포 구경이 90mm도 안 되는 병신 오브 병신이니 당연한 것이다. 자주포 주제에 고폭탄을 쏘면 도탄도 잘 난다.(1)

하여간 그래서인지 이 자주포는 모는 데에 애로사항이 꽃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몰았냐고 묻는다면 답은 아래와 같다.
"홍자주 10티어까지 가는 자경이 존나 빡세서 골드 좀 아끼려고"
그래서 꾹 참고 계속 키운 것이다.

어찌 되었거나 저 판은 마지막에서 두 번째 판이었는데, 창녀총 졸업 직전에 극적으로 창녀총 마스터가 따진 셈이다. 병신 클라스는 어디 안 가서 순경 658로 마스터고, 우리 팀에서 경험치 1등도 아니고 2등이었다. 아무튼 마스터 타고 한판 더 하니 비숍 가는 경험치가 모이길래 뒤도 안 돌아보고 팔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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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1) 고폭탄을 쐈을 때 도탄이라고 알려지는 경우는, 장갑두께에 의한 데미지 손실로 인해 데미지가 0 이하로 떨어졌을 때이다.

마작에서의 역의 복합에 대한 고찰 - 무엇이 복합되고, 무엇이 복합되지 않는가 마작

마작을 처음 치는 사람들은 일단 한 가지 역을 보고 그 역으로만 달리는 경향이 있지만, 역의 복합이란 개념을 깨달은 이후로는 여러 역들을 복합시켜서 나는 것을 즐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면 서로 복합이 되는 역들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역들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이걸 구분할 때 거의 다 '뭐뭐는 복합 안 되고, 나머지는 다 복합되고' 이런 식으로 외웠을 것이다. 사실 나도 그런 경우였으니까.
그러다가 시간이 나서 가만 생각해 보았다. 역의 복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말이다. 그리고 그 결론을 냈다. 아래와 같다.

화료 형태가 결정되면(머리 1개 몸통 4개 or 치또이 형태 or 국사무쌍 형태)

1. 한 역이 성립할 조건이 다른 역이 성립할 조건에 완전히 포함될 때 두 역은 복합하지 않고, 두 역 중 높은 쪽만 센다. 1판묶음 또는 2판묶음을 해소하지 못하는 일발의 경우는 이 규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2. 역만 역과 역만 미만의 역 혹은 도라는 서로 복합하지 않고, 역만 역 쪽만 센다.

- 이외의 경우, 두 역은 항상 복합한다.

사실 이것을 처음 생각하게 된 계기는, "'실질 4판' 이지만 2판짜리인 역, 즉 소삼원, 혼노두 등이 왜 4판이 되지 못하고 2판으로 따로 세는가, 4판으로 세고 삼원패나 또이또이, 치또이 등을 세지 않는 일은 왜 잘 하지 않는가?"라는 생각을 한 것이었다. 거기에서 저런 결론을 얻은 것이다.


1의 예

ex1) 찬타 - 준짱 - 청노두, 찬타 - 혼노두 - 청노두, 찬타 - 혼노두 - 자일색

찬타의 조건은 각 머리나 몸통에 요구패가 하나 이상 들어갈 것.
준짱의 조건은 각 머리나 몸통에 노두패가 하나 이상 들어갈 것.

혼노두의 조건은 손패가 전부 요구패일 것.
청노두의 조건은 손패가 전부 노두패일 것.
자일색의 조건은 손패가 전부 자패일 것.

위의 고찰에서, 아래와 같은 결론을 낼 수 있다.

준짱이 성립하면 항상 찬타가 성립한다. 따라서 준짱과 찬타는 복합하지 않는다.
청노두가 성립하면 항상 준짱이 성립하고, 따라서 항상 찬타도 성립한다. 따라서 청노두와 준짱, 청노두와 찬타는 복합하지 않는다.

혼노두가 성립하면 항상 찬타가 성립한다. 따라서 혼노두와 찬타는 복합하지 않는다.
청노두가 성립하면 항상 혼노두가 성립하고, 따라서 항상 찬타도 성립한다. 따라서 청노두와 혼노두, 청노두와 찬타는 복합하지 않는다.
자일색이 성립하면 항상 혼노두가 성립하고, 따라서 항상 찬타도 성립한다. 따라서 자일색과 혼노두, 자일색과 찬타는 복합하지 않는다.

이제 남은 경우를 보면, 혼노두이면서 준짱이면 청노두가 성립하고, 자일색이면서 준짱일 수는 없다. 당연히 자일색이면서 청노두일 수도 없다. 따라서 위 기준이 완벽히 맞아떨어짐을 알 수 있다. 사실 청노두나 자일색의 경우는 2에 걸려서 나머지 역들과는 복합이 안 되는 경우이기도 하다.

ex2) 혼노두와 또이또이, 혼노두와 치또이

혼노두는 국사무쌍의 경우를 빼면 또이또이나 치또이 중 하나와 무조건 복합하게 된다. 하지만 혼노두가 성립한다고 무조건 또이또이가 성립하지는 않는다(혼노두 치또이가 될 수 있다). 또 마찬가지로 혼노두가 성립한다고 무조건 치또이가 성립하지도 않는다(혼노두 또이또이가 될 수 있다).

따라서 혼노두가 성립할 조건이 또이또이가 성립할 조건에 포함되지도 않고, 치또이가 성립될 조건에 포함되지도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혼노두는 또이또이와도 복합할 수 있고, 치또이와도 복합할 수 있다.

ex3) 소삼원과 삼원패 역들

소삼원은 삼원패 두 개가 커쯔가 되고 삼원패 하나는 머리로 만들어야 하므로, 백, 발, 중 중 두 개와 무조건 복합하게 된다. 하지만, 소삼원이 확정되었다고 해서 백, 발, 중 중 어느 하나가 항상 성립하지는 않는다. 백, 발, 중 중 어느 하나를 선택했을 때, 그것을 머리로 하는 소삼원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삼원이 성립할 조건은 백, 발, 중 중 어느 하나가 성립할 조건에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소삼원과 백, 발, 중은 서로 복합할 수 있다.

ex4) 이페코 - 량페코

이페코는 한 쌍의 서로 같은 슌쯔가 있는 것이고, 량페코는 두 쌍의 서로 같은 슌쯔가 있는 것이다. 량페코가 성립할 조건이 이페코가 성립할 조건에 완전히 포함된다. 따라서 량페코와 이페코는 복합하지 않는다.

ex5) 리치 - 더블리치

리치는 리치를 선언하면 성립하고, 더블리치는 순정 1순(앞에서 치퐁깡 안한 자신의 첫 순)에 리치를 선언하면 성립한다. 당연히 더블리치가 성립할 조건이 리치가 성립할 조건에 포함된다. 따라서 더블리치와 리치는 복합하지 않는다.

ex6) 역만과 그 상위 더블역만(더블역만을 인정하는 곳에서만)

사암각 단기가 성립할 조건은 사암각이 성립할 조건에 완전히 포함된다.
국사무쌍 13면 대기가 성립할 조건은 국사무쌍이 성립할 조건에 완전히 포함된다.
순정구련보등이 성립할 조건은 구련보등이 성립할 조건에 완전히 포함된다.

따라서 위의 역들은 서로 복합하지 않고, 더블역만인 쪽만 적용된다.

ex7) 리치 - 일발

일발은 리치가 성립해야 성립하나, 일발의 경우는 2판 묶음을 해소하지 못하므로 예외가 되어서 리치와 복합된다.


2의 예

ex1) 역만 역이 하나 성립하고 역만 미만의 역이나 도라들로 판수역만

역의 개수는 유한하므로, 역1, ... , 역n 과 같은 역만 미만 역이나 도라들이 있을 것이다.

역만과 역1은 복합하지 않으니 역1은 세지 않는다.
역만과 역2도 복합하지 않으니 역2도 세지 않는다.
...

이렇게 계속 가면 역1에서 역n까지는 전부 세지 않으므로 역만 미만 역들이 판수역만을 이룬다고 해도 역만 역 쪽만 세는 것이다.

ex2) 삼암각 - 사암각, 삼깡쯔 - 사깡쯔

1의 예도 된다. 1에서 청노두나 자일색의 경우는 오히려 이런 식으로 설명하는 쪽이 더 쉽다.

사암각이 역만이므로 삼암각은 성립하지 않는다. 사깡쯔 역시 역만이므로 삼깡쯔는 성립하지 않는다.


약간의 결함?

내가 제시한 기준이 공식 역에서는 완전히 들어맞고 로컬 역에서도 거의 다 들어맞는데, 문제가 있다면 로컬 역 부분에서 더블리치와 오픈리치가 동시에 성립할 때를 어떻게 볼 것인가다.

오픈리치는 패를 열고 리치선언을 한 뒤 화료하면 성립하는 것이니 리치가 성립할 조건에 완전히 포함되지만, 오픈리치라고 무조건 순정 1순 리치는 아니므로 오픈리치가 더블리치에 포함되지는 않는다. 순정 1순 리치라고 무조건 패를 열지는 않으니 더블리치가 오픈리치에 포함되지도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더블리치와 오픈리치는 복합이 되는데, 둘 다 2판이다. 역이 복합되면 역의 판수를 전부 더한다고 한다. 여기서 문제가 생기는데, 보통 더블리치와 오픈리치가 동시에 성립하면 3판으로 취급한다더라. 2+2=4이지만 이 경우는 예외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저런 룰들을 적어놓은 곳에 대해서는 이 경우와 같은 '역의 복합'에 대한 예외는 쓰여 있지 않았다. 더블리치+오픈리치를 3판으로 처리하면서 룰이 일관성이 있으려면 이 예외를 명시해야 할 것이다.

아, 물론 공식 역만 쓴다면 이 문제는 신경 안 써도 될 것이다.

문제 있으면 덧글 바란다.

[월드 오브 탱크] AMX AC 46 마스터 그 외의 게임




(이 영상에는 지난번 아리랑 마스터 영상과 같이 MC무현 BGM 팩과 노짱소스로 가득한 합필 보이스팩이 적용되었다.)

1킬밖에 못 했는데도 마스터가 따진다! 나는 경전도 아니고 어떤 사람에게는 지뢰소리를 듣는 7티어 빵구축이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저격에만 충실했던 판. IS-6 3소대를 공격하다 보니 어느 사이에 뎀딜이 3천을 넘긴 판이었다. 포만 아리랑에서 연구해서 온 90mm 중간포를 쓰고 엔진,현가장치 다 스톡이었는데도 마스터가 따진 것이다.

AMX AC 46쯤으로 가니까 드디어 도탄이란 게 뭔지 보인다. 아리랑은 동티어 이상 탱크들한테 스팟되어서 맞으면 도탄이라는 게 별로 없었는데, 이놈은 도탄이란 게 꽤 보인다. 물론 해치 맞으면 얄짤없다.

아, 자주지왕 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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